![[호우피해 복구작전] 한미 육군, 호우피해 복구에 함께 ‘구슬땀’ [국방홍보원]](https://krtube.net/image/6oMQMnriDkQ.webp)
[호우피해 복구작전] 한미 육군, 호우피해 복구에 함께 ‘구슬땀’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08.02 [호우피해 복구작전] 한미 육군, 호우피해 복구에 함께 ‘구슬땀’ [국방홍보원] 장마가 물러가고 땡볕더위가 지속되는 요즘이지만 지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일상회복이 어려운 곳들도 있는데요. 산사태가 휩쓸고 간 경북 예천의 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한미 장병들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일 경북 예천군 효자면 한미 육군 장병들이 호우 피해를 입은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 미군 장병들이 힘을 합쳐 나무를 밀어내고, 사람이 옮길 수 없을 정도로 큰 나무는 중장비의 힘을 빌립니다. 흙속에 파묻힌 돌을 모아 한곳에 버리고, 흙을 밀어내 길을 넓혀갑니다. 토사와 폐기물이 뒤엉킨 곳에서는 육군 8사단 장병들이 폐기물 제거에 한창입니다. 50사단 공병대대에서 투입된 굴삭기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작업에 속도를 더합니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이 마을은 지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길이 전부 막혔었는데요. 한미 장병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조금씩 이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5대째 마을에서 살고 있는 이강섭씨는 산사태가 마을을 덮치던 날을 떠올리며 피해복구에 애쓰는 장병들에게 고마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한미 장병들은 함께 땀흘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