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술자리는 없었다...첼리스트 "거짓말" 진술 / YTN
첼리스트 A씨 "남친 속이려 거짓말했다" 진술 첼리스트 경찰 조사 3시간 가량 이어져 "남자친구 속이려 거짓말했다" 진술 국민의힘 "의원직 사퇴"…김의겸 "심심한 유감"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얼마 전이었죠.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술자리 의혹을 제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관련된, 직접 관련된 사람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시 이 논란이 됐을 때 회의 장면을 저희가 일단 준비했는데요. 이거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0월) : 제보 내용에 따르면 김앤장 변호사 30명 가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청담동의 바(술집)에 합류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지난 10월) : 의원님, 잠깐 제가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시기 전에 기회를 드릴게요. 제가 저 비슷한 자리에 있거나 저 근방 1km 안에 있었으면 전 뭘 걸겠습니다. 위원님도 거시죠.] ◇앵커) 최고위원님 말씀부터 들어볼까요? ◆정미경) 김의겸 의원은 기자 출신이라고 해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이런 첩보를 만약에 받았다고 치면 첼리스트 A 씨를 만나는 게 1번이겠죠. 그쪽 진술이 확인이 됐는지,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그걸 안 했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 술집이요. 지금 다 찾았다고 하거든요, 술집도. 그런데 그 술집조차도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이 얘기를 국회에서 터뜨려버린 거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해서.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김의겸 의원은 면책특권으로 이걸 본인은 방패할 수 없다라고 보여집니다. 이건 분명히 수사를 받아야 되고 김의겸 의원이 미필적 고의가 있을 수가 있어요. 허위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꼭 이걸 100% 알았다, 이게 아니고 허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상관없어. 이건 미필적 고의거든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명예훼손죄가 되고 처벌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첼리스트 A 씨요. 나는 거짓말했으니까 책임이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명예훼손죄의 책임을 져야 되는 거죠. ◇앵커) 그런데 본인이 동의하지 않은 녹취가 나온 거잖아요. ◆정미경) 아니죠.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그 한 사람한테 얘기하면 그 남자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얘기할 거라는 건 뻔히 알기 때문에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면 그건 명예훼손죄의 책임을 져요. 그런데 이거와는 별도로 아마 수사기관에서는 이 지점도 아마 수사를 하게 될 건데 처음부터 역할 분담을 한 게 아니냐. 첼리스트 A 씨가 거짓말을 했다라고 퉁치는 거죠. 그리고 사라집니다. 소식이 안 되고. 그러면 그거를 제보한 사람은 지금 첼리스트 A 씨가 아니에요. 들은 사람이에요. 그러면 들은 사람이 제보를 하면 나중에 이 사람은 첼리스트, 자기 전 여자친구가 뻥친 것을 나는 그냥 믿었다. 이러면서 빠져나갈 생각. 그다음에 김의겸 의원은 면책특권으로 빠져나갈 생각, 이게 처음부터 다 역할 분담이 돼서 어떤 공범의 형태로 한 것이 아닌지. 아마 이 지점을 수사기관에서는 수사를 하게 될 겁니다. ◇앵커) 검사 같으셨습니다. 김의겸 의원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책임을 묻는다는 목소리로도 나오고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