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 17장 6-16절_ 죽음 같은 절망에서 필요한 참된 위로자_2021.11.3(수)
[다번역성경찬송] 욥기 17장 6.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7. 내 눈은 근심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8. 정직한 자는 이로 말미암아 놀라고 죄 없는 자는 경건하지 못한 자 때문에 분을 내나니 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10. 너희는 모두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11.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 12.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 앞에서 어둠이 가깝다 하는구나 13. 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14.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내 자매라 할지라도 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욥기 17장6-16절 죽음 같은 절망에서 필요한 참된 위로자 2021.11.3.(수) 요약]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셔서 침 뱉음을 당한다고 호소합니다. 그는 친구들에게 모두 돌아오라고 요청하며 자신의 날이 지나갔고 계획도 소원도 다 끊어졌다고 말합니다. 욥은 스올이 자기 집이 되어 흑암에 눕기를 바랄 뿐, 자신에게 더는 희망이 없다고 탄식합니다. 적용]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게 하시고, 자신을 죽음의 길로 끌고 가신다고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결국 자신은 죽음이 희망이 되어 인생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욥의 이야기 속에는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섭리앞에 순종하며 죽음마저도 하나님의 경륜속에 있음을 알고 의연히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성숙함으로 발전되어 나갑니다. 처음엔 무조건 하나님에 대한 원망, 항의로 때를 씁니다. 이제 고난의 과정을 통해 욥은 죽음이 탈출구라 하지만 고직 하나님만이 참 소망임을 신뢰하며, 위로받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희망을 주지 못하지만 오직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희망을 노래하며,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내가 비난을 그치고 참된 위로를 전할 친구는 누구인가요? 내가 죽음 가까이에서 삶의 의미를 깊이 느낀 것은 언제였나요? 한줄정리] 고난의 절망적 상황에서 우리의 희망은 죽음이 아니라 고난을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