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중심 미세먼지 나쁨…독도 해역 풍랑주의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서쪽 중심 미세먼지 나쁨…독도 해역 풍랑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공기 질이 나쁩니다. 동해안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 독도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상캐스터] 이제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집 앞 공원에서도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북서울 미술관 앞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붉게 물든 단풍은 물론 노랗게 물든 은행잎까지 더해져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마스크는 착용을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이 54, 또 광주가 49㎍까지 올라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평소 2배를 넘어섰습니다. 오늘도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또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몸에 더욱 해로운 만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최고 60mm의 가을비치고는 적지 않은 양이 오겠고요. 또 천둥, 번개도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내륙도 오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는데요. 양이 워낙에 적어서 바깥 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입니다. 서울이 21도, 전주와 대구는 20도가 되겠습니다.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독도 해역은 오전 11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파도 높이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도에 비 소식 나와 있고요. 이번 주에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많이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