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기업 이름의 비밀
[카드뉴스] 기업 이름의 비밀 카드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카드뉴스 시간입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기업들의 이름은 무슨 뜻인지 또 어떻게 탄생했는지 궁금해 하신 적 많으시죠? 이번 시간에는 그 궁금증에 대해 풀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 사이트죠 구글은 영어 철자를 잘못 적어 탄생한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수학 용어로 10의 100제곱 "구골"이라는 단어를 "구글"로 잘못 등록해 지금의 구글이 공식 이름이 되버렸다고 합니다 또 덴마크의 장난감 회사 레고의 이름은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를 줄인 말로 '잘 논다'라는 뜻으로 레고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와 일본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기업, 롯데그룹인데요 롯데라는 이름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공인 샤를로테의 이름을 따와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롯데라는 사명을 결정했고요 그리고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BMW는 독일어로 "바이에리셰 모토렌 베르케"의 약자를 따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자동차 회사라는 뜻이고요 BMW의 로고 역시 독일 바이에른 주를 상징하는 청백색을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또 일본의 전자업체 소니는 소리를 뜻하는 라틴어 "소누스"와 소년을 뜻하는 영어 "소니"를 조합한 이름으로 아직 작지만 젊은이들이 모인 회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는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항해사의 이름 스타벅에 S를 붙여 만든 이름으로 작품 속에서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고 묘사돼 친근하면서도 다정한 느낌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정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기업들 이름에 숨겨진 그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그냥 기업 이름만 알기보다는 이런 숨은 뜻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오래도록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사랑받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 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