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폭인데 묻어버릴거야" 알바 폭행한 치킨집 사장 / YTN (Yes! Top News)

"나 조폭인데 묻어버릴거야" 알바 폭행한 치킨집 사장 / YTN (Yes! Top News)

■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졸았다고 때렸다네요 이번에는 치킨집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CTV 화면에 잡혔는데요 지금 사장이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나서 뭐라고 하는데 맞으면서도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있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잘못했다고 반성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커] 소화기를 들고 나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리고 소화기를 들고 위협을 하고요 그다음에 사실은 무릎으로 얼굴을 찍기도 하고 그다음에 빗자루를 들고 10여 차례 이상 폭력을 행사를 합니다 이렇게 되는데 사실 시급이 얼마나 됩니까? 아르바이트생이 야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 피곤해서 잠깐 졸 수도 있죠 그런데 여기는 의정부에서 일어난 치킨집 업주, 43세 된 남성인데 이 아이가 조카일 수도 있고 동생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해서 결국 진단 3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거든요 경찰은 특수상해 그다음에 이 사람이 또 어떤 식으로 협박을 했느냐면 나를 신고를 했어? 너 내가 조직폭력배야, 정말 방송상 차마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너를 어떻게 어떻게 할 수 있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결국은 이게 보복범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 의해서 보복범죄 처벌 조항이 있습니다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이거든요 본인은 협박한 사실은 없고 피곤하다고 해서 어깨를 주물러줬다고 하는 뻔뻔한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의 진술뿐만 아니라 이걸 목격한 다른 아르바이트생의 참고인 조사 증언이 확보가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현재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지만 이게 만약에 피해자에게 사과나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에 검찰이 영장 청구할 수도 있고 법원에서 이 사안, 두 가지 경합죄로 해서 법정 구속될 소지가 굉장히 높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요즘에 아르바이트 비싼 등록금에 보태기 위해서 아니면 생활비, 부모한테 손 벌리기 싫어서, 부모 부담 덜어주겠다고 와서 늦은 시간에 저렇게 오토바이 배달하는 학생도 많은데 저렇게 사장님한테 맞는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인터뷰] 사실은 아르바이트하는 업소가 사실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해고에 대한 불안을 갖지 마시고 적극적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