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주 VS 기묘한 능력자, 율법파괴자 (마가복음 2:23-3:6)

6.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주 VS 기묘한 능력자, 율법파괴자 (마가복음 2:23-3:6)

"인류의 역사는 해석의 역사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음식논쟁'을 이어 '안식일논쟁'이 이어집니다. 이제껏 스스로를 감추셨지만, 일상 속에 펼쳐진 행적들은 결코 그 분을 감추어 둘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복음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상반된 해석이 등장합니다. 메시야, 구주, 하나님의 아들로 여기며 그를 신뢰하는 사람들과 신비한 능력과 지식을 겸비했지만 기존 현실의 체계와 관습을 훼손하는 율법파괴자로 보는 사람들. 그 속에서 갈등과 음모가 피어오릅니다. 점점 더 긴장과 대립이 고조되는 현장을 마주하며,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의미와 중요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함께 어디서나 성경잇는밤, 6번째 시간으로 향합시다. [] 마가복음 2:23-3:6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성경묵상 #안식일논쟁 #법과원칙 #새시대 ▶ 메시지 : 주일오전 7시 ▶ 성경잇는밤 : 수요일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