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4명 범행 당일 출국..모두 검거할 것" / YTN (Yes! Top News)
[앵커] 김정남 살해 사건과 연루된 북한 국적의 용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사건 당일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이들을 모두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남 살해사건과 관련해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는 모두 5명입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 외에 리지현, 홍송학, 오종길, 리재남 총 4명으로 모두 북한 국적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4명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사건 당일 모두 말레이시아를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의 공조를 통해 모두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 말레이시아 경찰 부청장 : 용의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과 공조하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 주변국 경찰 협조 구한 사실 없지만 필요하면 요청할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일반 여권을 소지한 채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 정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출국 후 행선지가 어디인지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이외에도 리지우 등 북한 국적의 조력자 3명이 더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