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도심 체험행사 풍성 / YTN
[앵커] 긴 연휴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도심 곳곳은 가족과 함께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주요 지역마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민속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구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윷놀이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멍석을 깔고 즐기는 윷놀이는 집에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데요 온 가족이 함께 윷을 던지면서 즐거운 설 명절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넣는 투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살이 통 안에 들어가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만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입니다 이곳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뿐만 아니라 물지게와 활쏘기 등 다양한 옛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추억의 먹거리인 솜사탕과 달고나, 전통차 등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 친지와 함께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경상감영공원, 대구박물관에서 전통놀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도심 주요 공원과 박물관 등지에서 다채로운 설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향에 다녀왔거나 바빠서 가지 못 한 분들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하셔서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대구 2 28 기념중앙공원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