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루에서

청심루에서

[1절] 청심루에서 멀어지는 풍경 여강이 있고 산들이 겹겹이 공기 중에 숨을 쉬며 마음이 사랑하는 하늘을 좋아해요 [2절] 밝은 햇살이 나무를 비추고 불만따라 비늘처럼 빛나 산마루를 따라 구름이 걸으며 그 아름다움에 눈이 부셔져 [합창] 여강이 속삭이는 노래처럼 들려오는 자연의 울림 내 마음을 부정하는 소리 여기 나는 평화를 느낀다 [3절] 풀내음이 코끝에 스며들고 새들 노래가 저녁놀 저 멀리서 다가오는 바람소리 자연의 한가운데 내가 있어 [다리] 떠오른 밤이 별이 뜨면 청심루 아래에서 빛나는 강물 언제나 아름다울까 이 순간 잊어버리세요 [합창] 여강이 속삭이는 노래처럼 들려오는 자연의 울림 내 마음을 부정하는 소리 여기 나는 평화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