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포럼, 전자기술연구원 방문…“R&D 협업 발판 마련”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상생포럼, 전자기술연구원 방문…“R&D 협업 발판 마련”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기업의 R&D 지원을 위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출범해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020년에는 오랜 시간 불렸던 전자부품연구원이라는 명칭을 전자기술연구원으로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연구 범위는 큰 틀에서 IT·소재부품과 정보통신미디어, 융합시스템, 지능정보 등 7개 영역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 창출 외에도 기술이전과 같은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 R&D와 글로벌 협력 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는 등 민간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희동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중소기업으로 남아있지 않고 조금 더 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차원에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보면 되겠고요 그런 차원의 첫 시작이 기업과 전자기술연구원의 접점, 그걸 어떻게 잘 활용해 나가느냐가 출발이라 생각해서… 전자기술연구원이 상생포럼을 통해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이 자리에는 상생포럼 원우기업 10여 개 사와 원우기관인 코트라, 한전KPS 등이 함께했습니다 연구원은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기업들과 공유하는 한편, 연구 분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업 입장에서는 향후 전자기술연구원과 1대1로 협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셈입니다 [인터뷰 – 박정실 / 하이브시스템 대표] 기존에 개발했던 걸 필요한 기업한테 이전할 수 있다고 해서… 디스플레이에 관한 것도 저희 회사가 전문이다 보니까 특별한 것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투명디스플레이를 4면으로 설치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저는 관심이 굉장히 많고 다시 찾아와야 할 상황입니다 상생포럼은 올해 전자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한전과 자동차연구원, 중부발전 등 원우사들의 공공기관 방문 기회를 대폭 확대하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