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광역 수준 교통망 갖춘다"…올해 도로·철도 4천521억 원 투입

용인시 "광역 수준 교통망 갖춘다"…올해 도로·철도 4천521억 원 투입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새해 시작과 함께 안성과 구리 사이를 잇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됐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용인 서부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용인시는 세종 포천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도로를 확충하고 반도체 단지와 연결 도로 확충 등을 위해 올해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월 1일 개통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안성과 구리 사이 72 2km구간이 연결되면서 용인에선 남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용인시는 해당 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도로 321호선을 잇는단 계획입니다 우선 매산과 일산 구간 2 32km를 올해 개통하고, 유운~매산 구간의 빠른 설계 그리고 매산4리 입구~매산사거리 구간 확장을 경기도에 지속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도로 개선을 포함해 올 한 해 4천521억 원을 지역 교통망을 갖추는데 쓴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용인 남사 이동읍 일대 반도체 국가산단 건설을 위한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주변도로 개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타당성 재조사가 면제된 국지도82호선의 경우 6 8km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고,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 전액 국비로 진행됩니다 지방도 321호선 5 3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도 이어지는데 각 도로는 국가산단이 첫 가동되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첫 팹 공사가 올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원삼면 주변 도로도 개선이 이뤄집니다 용인시는 올해 안으로 보개원삼로 전 구간에 대해 4차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철도와 관련해서는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등 3개 사업이 국토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게 용인시의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 그래픽 양아연] ■ 뉴스 시청 및 제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 제보 이메일 : 김효승 기자(smilinghyo@sk com) #용인시 #교통망 #철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