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군산기지도 사정권…북 "4발이면 비행장 초토화" / SBS

청주·군산기지도 사정권…북 "4발이면 비행장 초토화" / SBS

〈앵커〉 북한이 어제 아침 발사한 미사일은 600mm 방사포로 전술핵 공격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와 군산 공군기지가 사정권 안에 드는데, 북한은 우리 공군 비행장마다 4발씩 할당했고 이걸로 비행장 기능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오전 발사한 600mm 방사포입니다   북한은 600mm 방사포 두 발이 각각 395km, 337km를 날아갔다며 가상 표적을 설정해 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사 장소인 평안남도 숙천에서 방사포가 떨어진 거리를 우리나라 쪽으로 적용해보면 청주 공군기지와 군산의 미 공군기지가 사거리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곳은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위해 한미 전투기가 이륙한 곳입니다 북한은 600mm 방사포가 전술핵 공격수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공군 비행장에 네 발씩 할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방사포탄의 위력에 대하여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 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는… ] 군은 북한이 방사포에 핵탄두를 탑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이틀 연속 내놓은 담화에서 ICBM 기술이 아직 부족하다는 남한 전문가들 주장을 일일이 반박하면서, 북한은 만족할 기술과 능력을 보유했으며 ICBM 숫자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태평양을 북한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미군의 행동성격에 달려있다며, 중장거리 미사일의 태평양 발사도 시사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더 자세한 정보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북한미사일 #전술핵공격수단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