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이재명 37.0% vs 윤석열 44.1% (YTN-리얼미터) / YTN

[나이트포커스] 이재명 37.0% vs 윤석열 44.1% (YTN-리얼미터)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에서 일단 최근의 흐름처럼 이재명 후보를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격차가 줄기는 했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박창환] 윤석열 후보의 컨벤션효과가 조금 줄어드는 그런 시작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 쇄신이라든지 지지율 격차가 2주 동안 굉장히 벌어졌으면서 당의 위기감 때문에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변화의 노력에 대해서 일정 정도 지지층이 결집하는, 그러니까 그동안에 진보층이나 민주당 지지층이 굉장히 이완됐었거든요. 약간 패배주의도 좀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그 위기감이 오히려 보약이 된 거 아니냐. 그런 점에서 지지층의 결집 이런 것들이 윤석열 후보는 컨벤션효과가 떨어지고 이게 나타나면서 격차가 조금 줄어드는 이런 모양새를 갖췄는데. 이게 얼마나 계속 줄어들 거냐. 아니면 또 다시 격차가 벌어질 거냐. 이것들은 굉장히 앞으로는 하나하나의 사건들에 따라서 요동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앞으로는. 그런 측면에서 다음 주에도 이 경향이 유지될지는 그사이에 어떤 또 당내 갈등이나 또는 이슈에 대한 실언이나 또는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유동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라고 봅니다. [앵커] 지지율 속에서 한번 여쭤볼게요. 앞서 건너뛴 부분이 있는데 여야가 가족 의혹을 놓고 대리공방을 벌이고 있거든요. 이런 지금 관련한 부분들도 예를 들면 윤석열 후보 처가의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이 부각된 부분 또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으로 역공을 하는 상황인데 이런 가족 관련 의혹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박창환] 아직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온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언론에서 보도되는 수준입니다. 그 정도 보도량과 그 정도의 어떤 팩트 가지고 지지율이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봐요. 지금 이거를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거는 향후에 이것의 보도량, 언급량이 늘어날 겁니다. 그럴 때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요. 아직은 의혹이 익어가기 위한 그런 어떤 여론전이 상호 간에 시작됐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한 2~3주 뒤에 본다면 이것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명히 그런 요소들을 충분히 잠재하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대선이 다가올수록 아무래도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공방은 더 거세질 텐데 지지율과 함께 추이를 지켜보겠고. 지금 가상 다자대결 추이에 이어서 연령별로도 한번 보여주시고 평론가님은 최근의 여론 흐름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이종근] 일단 윤석열 후보의 십수 일에 걸친 앞선 여론조사 결과는 다분히 반사적인 거예요. 이재명 후보의 여러 가지 악재들이 겹쳤기 때문에 반사적일 수밖에 없고 보통 컨벤션효과라고 이야기하지만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에 한 사나흘이면 그 효과는 끝나버려요. 하나의 이슈가 그렇게 길게 소비되거나 하지 않는 시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정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언제 오느냐. 이것만 남아 있었고. 그래서 사실상 지금 다시 조정기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고요. 결정적으로는 피로도, 즉 선대위가 제대로 출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 윤석열 후보와 또 김종인 비대위원장 간의 밀당이 굉장히 피로도가 쌓여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도 충분히 ...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