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물질의 기원 (2) - 빅뱅 핵합성 _ 김희준 교수 | 2015 봄 카오스 강연 'ORIGIN' 2강

강연자 소개 : 김희준 (광주과기원 석좌교수) ‘빅뱅 핵합성’의 주인공은 단연 ‘쿼크’입니다. 빅뱅 직후 대단히 짧은 시간(3~4분) 동안 쿼크로부터 양성자와 중성자가 만들어지고 수소와 헬륨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게 쿼크의 신비로운 두 가지 성질입니다. 첫째 업쿼크와 다운쿼크가 각각 +2/3, -1/3의 전하를 갖는다는 것, 둘째 쿼크는 크기가 거의 0에 가까운 점입자이고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강한핵력’으로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옛날에 유명했던 ‘광수생각’이라는 만화인데 이브가 아담 보고 ‘자기 나 사랑해?’ 그랬어요. 그러자 광수가 한참을 멍하니 있더니 ‘야 너밖에 누가 있냐?’ 그랬대요. 초기 우주가 이랬다는 거예요. 수소하고 헬륨밖에 없어요.” – 강연 중에서 과학의 신세계♥카오스재단 ~ 홈 ikaos.org (가입시 강연 행사 안내) 페 북 facebook.com/kaosfoundation 유튜브    / kaosscience   인스타 instagram.com/kaos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