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폴란드 정상회담...방산·원전·우크라 재건 협력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조은지 정치부 기자,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으로는 14년 만에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국빈급 환영식이 열렸고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방산과 원전, 인프라 등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우크라이나 재건에도 힘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폴란드 공식 방문의 일정과 의미,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그리고대통령실 취재하는 조은지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한국-폴란드 정상회담 한 2시간 전쯤부터 해서 진행됐고요 아마 확대정상회담 그리고 소인수회담 이렇게 진행돼서 잠시 뒤에 두 정상이 나와서 기자회견을 하는 그런 자리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 전에 잠시 이번 윤 대통령의 유럽 방문 그리고 폴란드 방문 차례로 의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토에서도 여러 가지 양자회담도 이어졌고 많은 정상과의 회의에도 참여했고 안보 이슈도 협의가 됐습니다마는 이어서 폴란드를 방문했죠 폴란드를 방문지로 선택한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양자 방문으로는 유럽 내에서도 처음이라고 하던데 어떤 큰 의미가 있는 건가요? [기자] 폴란드를 우리 대한민국이 방문한 게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우리 정상으로 14년 만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다자외교무대, 여러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가 아닌 양자회담을 위해서만 가는 나라는 유럽 중에는 폴란드가 처음입니다 그동안 아랍에미리트나 미국,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유럽에서는 처음이고요 우리 대통령실은 서유럽으로 향하는 관문 또 동유럽의 전략적 요충국가인 폴란드와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될 거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하고 두다 대통령은 지난해 6월에 나토 정상회의 때 처음 만나서 정상회담을 당시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두다 대통령이 최고의 예우를 거쳐서 만나고 싶다 여러 차례 요청해 와서 이번 기회에 또 리투아니아가 근처 국가기도 하니까 가까운 김에 폴란드를 방문하게 됐다 이게 우리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한국과 폴란드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서 이래저래 의미가 좀 더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을 하실 때 아까도 국빈급 공식방문 이런 설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이 그렇게 설명을 했어요 그 이유가 폴란드에는 공식방문, 실무방문 딱 두 가지만 있기 때문에 국빈방문이라는 자체가 없어서 하지만 공식방문 중에는 굉장한 예우를 갖췄다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앵커] 아까 저희 생중계 보다 보니까 정말 국빈급이라는 설명처럼 굉장히 환영식이 성대하더라고요 [기자] YTN도 생중계로 전달했지만 폴란드 대통령궁 앞마당에서 1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두다 대통령 부부가 직접 나와서 영접을 했고 국가 연주도 의장대 사열, 사진촬영, 양국 수행원끼리 서로 인사를 굉장히 길게 진지하게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그곳이 1643년에 귀족 별장으로 이용됐던 건물이라고 해요 그런데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건축가들이 다시 재건을 했고요 제가 인상적이었던 건 그곳이 쇼팽 음악가가 1818년에 처음으로 대중콘서트를 진행했던 장소라고도 합니다 공식환영식 마치고 두 정상 말씀하신 대로 단독회담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