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 키친가든 토양 생태계 파괴하는 유기농 비료 [보카시 / EM발효 비료, 유박비료, 발효계분] - 겨울 베란다 텃밭 : 토양 마이크로바이옴 레벨업 3부

유기농업 키친가든 토양 생태계 파괴하는 유기농 비료 [보카시 / EM발효 비료, 유박비료, 발효계분] - 겨울 베란다 텃밭 : 토양 마이크로바이옴 레벨업 3부

지난 11월 초에 이 베란다 텃밭상자에 유기물을 잔뜩 채웠는데, 2월초에 1차로 확인해보니 추운 겨울 3개월 동안 유기물이 대부분 분해되고, 유독 유기물을 채운 곳에 식물 뿌리가 많이 자랐네요 유기농업의 토양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나 계분 등의 유기물이 토양 유기체에 분해될 때는 가스피해도 없고, 식물을 죽이지도 않고, 냄새도 안 나고, 오히려 식물 뿌리가 잘 잘라고 식물이 풍성해집니다 3월초 이후로의 상태는 조만간 최원장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해서 편집하고 올리도록 해볼게요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과 텃밭상자 관리까지 책임져 준 유기농부 역삼 행복드림치과 최원장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 다음 영상은 올해 주말농장을 처음으로 방문해서 작업한 내용을 편집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 그 다음 영상은 작년에 예고한 "그린터널" 제작과정에 관한 내용인데, 그린터널을 만든 이유는 주말농장의 지상 곤충들을 복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말농장에서는 토양생태계는 균형을 잡았는데, 지상 동물 생태계는 아직도 혼돈 상태입니다 잠자리나 사마귀 그리고 무당벌레 등의 육식 곤충들이 복원되지 않고 모기와 미국 선녀벌레, 파리 등만 폭발적으로 번식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꿀벌들도 사라질 거 같네요 이상한 점은 도심지역인 역삼동 옥상에선, 지상 곤충 복원을 시작한 지 12년만인 작년에 꿀벌도 이사오고, 잠자리나 사마귀나 파리매나 무당벌레나 거미 등 많은 육식곤충들이 복원되었는데,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시골 풍경의 주말 농장에서는 어떤 이유로 지상곤충들이 복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 매우 기이한 현상으로 많은 꿀벌들이 죽고 사라지고 했다는 기사들이 요즘 자주 눈에 띄던데, 역삼동 옥상에선 오히려 작년에 꿀벌집단이 분봉해 와서 자리잡고 잘 살고 있습니다 도대체 요즘 시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