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0월 14일) / YTN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안녕하십니까?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입니다 10월 14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먼저 감염병의 연구 개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 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 전략을 수립했는 수립했습니다 이번에 수립된 제3차 추진전략은 과거 두 차례의 추진전략을 통해서 어느 정도 양적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제는 투자의 효율성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진단 아래 우수한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국산화하며 주요한 방역 전략 물품을 국내에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감염병의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한다는 것을 목표로 총 4가지 추진 전략 그리고 13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향후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동시에 R&D 우수성과가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협의체에는 전체 9개 부처청 산하 13개 연구기관 그리고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기상황 시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른 국가가 필요로 하는 주문형 연구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의 국외 발생 동향입니다 최근 한 주간 전 세계 신규 코로나 환자는 288만 명으로 그 전주의 313만 명에서 감소해서 6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확진자가 11 6%, 사망자는 20 6% 감소하였고 특별히 뉴욕주의 경우에 12세 이상 접종완료자 중 0 8%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0 06%가 코로나19로 입원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주간 발생 및 사망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4주간 발생한 중환자의 51 2%, 사망자의 70 2%가 미접종자 및 불완전 접종자였습니다 영국은 3주 연속 주간 발생이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소폭 감소하고 있고 일본은 6주 연속 발생이 급감하면서 주간 확진자 수가 금년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국내 상황으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 평가 결과입니다 피해조사반에서 현재까지 평가 상정된 총 2866건 중에 399건이 인과성이 인정되었고 41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최근 지난 10월 8일에 개최된 제33차 회의에서는 신규 231건 및 재심 2건을 심의하여 이 중 아나필락시스 54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였고 중증 2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하였습니다 제33차 회의에 제출된 신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고사례 49례의 평균 연령은 73 6세였고 85 7%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