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제 87호 - 국군소식 (1956년 7월)
공군본부 신 청사 낙성식 -이승만 대통령 내외 참석 -공군참모총장의 축사 후 공로자 표창 -공군시설 관계 장병들에게 노고를 치사하는 감사장 수여 -이승만 대통령은 우방의 도움으로 공군본부를 이렇게 훌륭하게 짓고 낙성식을 하게 된 것을 기뻐한다는 간곡한 치사 -공중에는 우리나라 공군의 위력을 자랑하는 젯트기 편대가 폭음소리도 우렁차게 식장을 스치고 지나감 -이승만 대통령은 기념 오색 테잎 끊은 후 내부시찰 -이승만 대통령은 `화랑정신`이라는 휘필을 하여 공군에 기증 -청사는 한·미 양국협력으로 준공된 것으로 모든 설비를 갖춘 최근대식 건물 -건물과 주변 모습 해군 통제부에 새로 건설한 해군 제 1드라이독 준공식 -이승만 대통령 내외 참석 -이승만 대통령은 해군은 바다를 지켜 왜적을 막아야 하며 전투력을 길러야 한다는 요지의 훈시 -5년간 건설공사를 담당, 추진한 공로자에게 표창장 수여 -드라이독 시찰, 드라이독은 3000톤급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규모 7월 12일, 김종갑 국방부차관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 올부제뷔드 터키여단장에게 공로훈장을 수여 블란서 혁명기념일 날인 7월 14일, 서울 왕십리에 있는 블란서대대에서는 연합참모본부총장인 정일권 대장과 육군참모총장 이형근 대장에게 블란서 훈장 수여 -주한 블란서 대리공사 양켈빗치씨가 블란서 정부를 대표하여 훈장을 수여하고 공훈 찬양, 악수 제180회 미국 독립기념일 -7월 4일, 180번째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주한 미군, 영국군, 한국군이 성대한 기념 시가행진 거행 -이승만 대통령은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사열대에서 미 제 8군 사령관 화이트 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함께 용사들의 행진을 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