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29개 대학과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 / YTN
[앵커] 대구와 경북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의 29개 대학이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뭉쳤습니다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현장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닦아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청년이 노트북과 설계도를 번갈아 보면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3D 프린터가 쉴새 없이 움직이면서 시제품을 만들어냅니다 지난 11월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둥지를 튼 청년 창업 기업입니다 이런 청년 창업 확대 프로그램에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29개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센터 운영을 주도하는 삼성이 별도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김진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각 대학의 창업 후보자들을 발굴해서 경진대회도 열고 해서 젊은이들이 창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전문지식을 높이고, 기업가 정신을 쌓음으로써… " 센터는 시설을 지원하고, 한 해에 두 번씩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대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삼성은 학교 별로 한 해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도울 계획입니다 [심원환, 삼성전자 부사장] "창조혁신센터와 협력해서 각 학교에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자는 취지에서… " 대학은 창업과 관련한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문추연, 경운대학교 부총장] "교육과정에 다양한 창업 관련된 교과목을 개설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서 기존의 사고를 새로운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낯설고 두렵게 느낄 수 있는 창업을 가깝고 익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이번 협약의 목표입니다 아울러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이 늘어나 청년 취업 문제도 해결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