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도시' 기반 다진다…"도로 철도 확충에 총력"

용인 '반도체 도시' 기반 다진다…"도로 철도 확충에 총력"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시가 입구 기업을 위한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 조성에 나섰습니다 200여 개 반도체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현재 판교에서 여주 사이를 운행하는 경강선을 연장하는 방안 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용인 남사와 이동읍 일대가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지로 지정된 건 지난해 3월 원삼면 일대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반도체 도시'로 급성장해가고 있는 용인시는 신년브리핑에서 이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클러스터 입주 협약을 맺는 등 용인지역에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반도체 분야에선 상당히 우량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들이 매 우 많이 입주를 하겠다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반도체 우량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해갈 생각입니다 " 반도체 국가산단과 클러스터에는 2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이동읍 일대로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이에 용인시는 올 한 해 반도체 도로와 철도를 비롯한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민자사업을 통해 반도체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인데 상당한 진행을 보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경강선 연장을 꼭 경기도 광주에서 남사로 잇는 작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한편 용인시는 이달 말 경강선 연장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도영 기자] #수원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