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1 금강하구 탐조 여행

250221 금강하구 탐조 여행

어느덧 2025년도 2월 하순입니다. 작년에 이어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위해, 다시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의기양양한 마음으로 도착했던 것과 전혀 다르게 눈을 뜨기가 어려울 정도로 불어 닥치는 엄청난 바람으로 가창오리는 한마리도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다만, 금강하구 약12km를 트레킹하면서, 14종의 새들과 바람 사이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