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주행] "아빠한테 말하면 다 된다" 황제처럼 지낸 병사…소수의 일탈? / JTBC News](https://krtube.net/image/7EnQJoiuRxk.webp)
[이슈정주행] "아빠한테 말하면 다 된다" 황제처럼 지낸 병사…소수의 일탈? / JTBC News
1.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공군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부대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병사는 모 신용평가업체 부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공군 병사인 한 신용평가업체 부회장의 아들이 부대 내에서 '황제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 어제(12일) 전해드렸습니다. 1인실을 쓰면서 군 간부들에게 빨래 심부름을 시키고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했다는 의혹인데요. 군 당국이 감찰에 들어갔는데 의혹 중 일부가 사실이라고 판단했습니다. 3. 이 부대의 직속 부대에서 또 다른 비위가 있었다는 폭로가 이어서 나왔습니다. 중령 직급의 대대장이 부하들에게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는데, 군이 징계가 아닌 경고 조치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4. 군이 공군 사병의 이른바 '황제 복무'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 갔습니다. 생활관을 혼자 쓰고 간부에게 빨래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에 더해서 무단 외출을 한 혐의까지 드러났습니다. 전해 드렸듯이 이 병사는 신용평가그룹 부회장의 아들입니다. 5. A상병의 부모가 부대에 수시로 전화를 해서 각종 편의를 요청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군사경찰은 부대가 이런 부탁을 왜 들어줬는지, 특혜나 청탁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6. "아빠한테 말하면 안 되는 게 없다." '황제복무' 의혹으로 군의 감찰과 수사를 받고 있는 공군 상병은 평소 주변에 이런 말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 병사의 아버지는 나이스 그룹의 최영 부회장이고 룹에서 맡고 있던 모든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