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추적] 끝나지 않은 ‘그림자 아이’ 비극 / YTN](https://krtube.net/image/7FONW0J4DYI.webp)
[팩트추적] 끝나지 않은 ‘그림자 아이’ 비극 / YTN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이'의 비극을 막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익명으로 병원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보호출산제가 시행됐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팩트추적] 취재 결과,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가 운영 중인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아기는 13명으로, 보호출산제 시행 전인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2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이 알려진 이후 진행된 정부의 대대적인 출생 미신고 아이 조사 여파로 줄었던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단 분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제도 시행 뒤 두 달 동안 보호 출산을 선택한 위기 임신부 29명 가운데 4명이 신청을 취소했단 통계를 언급하며, 아이를 직접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법적인 아동 유기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과 아이의 알 권리를 제약할 우려 등 보호출산제의 부작용과 관련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고민과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세종 저수지 영아 시신 사건' 등 보호출산제 시행 뒤에도 반복되는 그림자 아이의 실태를 짚고, 비극의 고리를 끊기 위한 해법을 집중 모색합니다. 본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재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17시 20분 ■YTN [팩트추적] 제보 [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02-398-8602~3 ▣ YTN 시사 채널 구독하기 ( / @ytn-24 ) ▣ YTN 시사 유튜브 커뮤니티 ( / ytn%eb%8f%8c%eb%b0%9c%ec%98%81%ec%83%81 ) ▣ YTN 시사 동영상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에 공유(소스코드 배포)될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