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치유,예술..도시농업의 매력

[뉴스데스크]치유,예술..도시농업의 매력

(앵커) ◀ANC▶ 요즘 취미로 텃밭 가꾸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투리 땅만 있어도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마음의 안정도 얻을 수 있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농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한 품에 안기지도 않고 들기도 버거운 커다란 호박들이 눈길을 끕니다. 가장 크고 무거운 채소 선발대회에서 상을 받은 채소들입니다.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 텃밭이나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인 농작물 텃밭은 예비 도시농부들에게 텃밭 활용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도심 속에서 농작물들을 접하고, 농업 체험도 할 수 있는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재 / 도시농업박람회 관람객 "가족들한테 좋은 먹거리를 좀 제공하고 제 자신의 인성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제 뒤로는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아이디어 정원들이 있는데요. 이처럼 도시농업은 자투리 땅을 이용해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취미생활과 학습 체험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것도 도시농업의 특징. 그래도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우리 농작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부터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우리 농식품 오감만족 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가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월순 / 오감만족 페스티벌 참여자 "사 먹는 김치보다 직접 자기가 담가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게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애들한테는" 텃밭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을..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 우리 농산물과 농업에 대한 마음의 거리도 한결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