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포근한 봄날씨…대기 건조해 건강 유의
[날씨] 주말 포근한 봄날씨…대기 건조해 건강 유의 아침에 입고 나왔던 겉옷이 낮에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오늘 낮에도 서울의 한낮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따스한 봄 햇살 만끽하기 좋았는데요 주말인 내일도 예년보다 포근한 봄날씨가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는 계속 염두해두셔야겠고요 하늘빛이 다소 흐릴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봄비가 살짝 지날텐데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활동하는데 큰 불편을 주진 않겠습니다 봄비가 시원하게 내리면서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면 좋겠는데요 양도 5mm 미만으로 무척 적겠습니다 따라서 대기의 메마름도 주말 내내 계속되겠습니다 건조특보 지역이 갈수록 확대되고있고, 강원과 영남 일부지역은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주말 맞아 산이나 들로 나들이 가신다면 작은불씨라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요며칠 계속 맑은 날씨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 경기북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4도, 대구 7도로 시작하겠고 한낮기온 서울 15도, 대구 21도,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에는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올라도 해가 지면 공기가 차가워지는만큼 큰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 꼭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4월의 첫날인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