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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수사 속도…전광훈 "배후 아냐" 부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부지법 난동 수사 속도…전광훈 "배후 아냐" 부인 [앵커] 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건과 관련해 사전 모의 가능성이나 배후가 있는지 들여다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건의 배후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거듭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건으로 붙잡힌 피의자들을 줄줄이 구속했습니다. 현재까지 99명이 경찰에 입건됐는데 이 가운데 구속된 이들은 60명을 넘겼습니다. 단일 사건으로 28년 만에 최대 기록입니다. 이들은 법원 청사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사 중인 경찰은 난동에 가담한 혐의를 넘어 난동을 선동했는지, 또 배후가 있는지 등으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법원 난입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올라온 것 등을 근거로 사전 모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이들이 난동 사건으로 잇달아 붙잡힌 데 이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전 목사는 거듭 배후설을 부인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확인해보니까 특임전도사도 아니고 그냥 애국운동하기 위해 서울로 온 사람입니다. 아니 그런 애들하고 내가 대화할 군번입니까?" 전도사로 알려진 이들 역시 교회와의 연관성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전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시민단체에 고발돼 피의자로 입건된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전 목사를 불러 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경찰은 현재 유튜브에 게시됐다 삭제된 영상을 포함해 CCTV와 채증 영상 등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난동 사건 관련 피의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서부지법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