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미정상회담 최대 의제는 비핵화 촉진·동맹 업그레이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내일 한미정상회담 최대 의제는 비핵화 촉진·동맹 업그레이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내일 한미정상회담 최대 의제는 비핵화 촉진·동맹 업그레이드 [앵커] 내일(24일) 새벽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한미동맹 업그레이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고일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개월만에 한미정상회담을 갖게 되는 문재인 대통령 목표는 분명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방식'에 대한 지혜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방식은 선(先) 비핵화-후(後) 제재완화라는 리비아 모델의 대안입니다 미국이 북한이 바라는 '단계적 비핵화'를 수용할 가능성까지 거론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한 중재안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남북 철도연결이나 경협 사업에서 역할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동맹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한 의제입니다 지소미아와 방위비 분담금, 전작권 전환 등 양국이 이견을 보이는 현안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한미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입니다 " 국방력 강화를 통한 안보역할 확대 입장을 밝힌만큼 트럼프 대통령과 무기구입 관련 논의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한 첫날엔 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아홉번째 만남을 앞두고 막판까지 준비를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