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만에 나온 스코어' 울산, 동해안더비서 포항에 5-4 승리 '선두 도약'…

'26년 만에 나온 스코어' 울산, 동해안더비서 포항에 5-4 승리 '선두 도약'…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5-4로 승리하며 K리그1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3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 무려 9골이 터지는 난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울산은 아라비제의 멀티골을 포함해 두 골 차로 앞서 나갔고, 후반 막판 포항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51을 쌓았고, 강원FC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정치인의 선제골 실점 이후 인천은 후반에 두 골을 넣어 2-1로 역전하며 승점 31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대구는 최하위 추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K리그1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