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서"…교통사고 내고 현장 떴다가 뒤늦게 자수 / 연합뉴스 (Yonhapnews)
#제주#차량화재#운전자#자수 (서울=연합뉴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1100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을 떠났다가 뒤늦게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2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1100고지 휴게소 인근에서 스파크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이 불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5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 당시 도로 옆 펜스를 들이받은 이 차량에는 운전자가 없었는데요 이날 오전 뒤늦게 A(30·여)씨가 자신이 운전자라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차에 불이 났지만, 정신이 없어 그냥 갔다고 A씨가 진술했다"며 "운전자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