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주말중 中특사 접견 예상…북핵국면 전환 중대기로

北 김정은, 주말중 中특사 접견 예상…북핵국면 전환 중대기로

北 김정은, 주말중 中특사 접견 예상…북핵국면 전환 중대기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17일 방북한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주말 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두달 이상 무력도발을 중단한 상황에서 중국 고위급 인사가 1년9개월 만에 북한을 찾아 북핵 해결을 위한 중재외교에 나서면서 이번 주말이 국면 전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쑹 부장은 17일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북했다 하지만 미국, 중국, 한국, 일본 등의 연쇄 정상회담 직후라는 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논의도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