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하늘을 날다 - 루이스 헬레 #라이트형제 #비행기발명 #자전거명언
기분이 좋을 때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하죠 그런데 하늘을 나는 기분은 비행기보다 자전거를 탈 때 더 많이 느낍니다 사실 비행기가 날아가는 동안에는 비행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높은 산 정상에서 다운힐을 하면 라이더는 한 마리 새가 된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미국의 동물학자 루이스 헬레의 말을 들어보시죠 “내가 아는 한 자전거는 새들의 비행과 가장 닮았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온순한 페가수스처럼 사람을 등에 업고 날아갈 뿐이지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주지는 않습니다 ”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려면 자전거를 타야 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자전거는 날개가 없어도 비행의 느낌을 선사하니까요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직업이 자전거 수리공이었다는 게 우연만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자전거로 행복한 세상을 여는 자전거세상입니다 Bicycling is the nearest approximation I know to the flight of birds The airplane simply carries a man on its back like an obedient Pegasus; it gives him no wings of his own - Louis J H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