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옹진군, 내년부터 서해5도 주민 정주 생활 지원금 20% 인상
옹진군이 내년부터 서해5도 주민들의 생활 지원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정주 생활 지원금을 20%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서해5도 정주 생활 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60억2천500만 원으로 국비 지원금이 올해보다 8억300만 원 증가했습니다 서해5도 정주 생활 지원금은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2011년부터 연평, 백령, 대청면 등 서해5도 주민의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인상으로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2만 원,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6만 원을 받게 됩니다 옹진군 관계자는 “그동안 서해5도 정주 생활 지원금 인상을 위해 중앙부처 및 인천시 등에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국회를 통과해 인상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