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로 해양정보] 11월 17일 선박운항지수는 좋은 편 / 해양예보 On바다

▶ 기사 원문 : 겨울 색이 짙어져가고 있습니다. 토요일 부산의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에서 출발하면서 쌀쌀한 공기가 아침잠을 깨우겠습니다. 가을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하지만, 이렇게 떠나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아직 가을의 온기가 남은 일본에서 여운을 조금 더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국제항로 해양정보가 함께하겠습니다. 바닷길을 알려주는 예고편이죠. 선박운항지수는 좋은 편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떠날 수 있겠는데요. 목적지 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마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모두 8척입니다. 이즈하라와 히타카츠로 나누어 출발하고요. 가장 먼저 출발하는 여객선은 오전 7시 50분에 출항하겠습니다. 뱃멀미 지수는 나쁨을 나타내는데요. 대마도까지 비교적 짧은 거리라 멀미약 먹는 게 고민된다면, 간식으로 달달한 사탕 또는 초콜릿 챙겨 가시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하늘빛은 구름이 많아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6도이고요.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는데요. 따뜻한 점심 식사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여행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후쿠오카 행 여객선입니다. 비틀 호가 오전과 오후를 맡아 떠나고요. 땅거미가 내려앉은 바다로는 뉴 카멜리아 호가 출항하겠습니다. 여행에 앞서 뱃멀미 지수도 확인 해볼까요. 바람이 강해서 흔들림이 예상되는데요. 멋스러운 출국 패션보다는 혈액순환이 잘 되는 넉넉하고 편한 옷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흐렸던 하늘이 차차 맑아지면서 여행하는 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만 오후에 약간의 바람이 예상됩니다. 체감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외투를 챙겨주시고요. 맑은 날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항로 해양정보였습니다. ▶ 제보 안내 : http://www.khoa.go.kr/ ▣ 온바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Q1QnoV [국립해양조사원 해양방송 온바다 / Ocean Information Broadca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