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형 대기질 박스 모델' 개발 / YTN 사이언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반도 위 높이 1~2km의 대기권을 가로와 세로 각각 30㎞ 크기로 나눠서 대기오염물질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과학원은 '한국형 대기질 박스 모델'로 이름 붙인 이 모델을 오늘부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스 모델은 일정 규모 공간 안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확산 또는 소멸하는 등 시공간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과학원은 이번 모델 개발로 대기오염 문제를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위가 아닌 중소 규모 지역 단위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