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탄생 100년...개척 정신 재조명 / YTN
■ 김문현, 현대중공업 자문역 [앵커] 오늘이 탄생 100주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이맘때는 금강산관광이 처음 시작됐던 바로 그때였고, 같은 해 6월에는 소떼 방북이 있었죠 당시 금강산관광, 소떼 방북, 홍보를 기획했었던 정주영 회장의 홍보참모 김문현 현대중공업 자문역을 초대했습니다 정주영 회장 회고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정주영 회장하고는 언제 처음 인연을 맺으신 건가요? [인터뷰] 처음 인연은 92년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 그룹의 문화실이라고 홍보조직이 처음 생겼는데요 그룹 문화실이 그전에는 없었습니다 정주영 회장께서 대선에 출마하실 즈음에 거의 뉴스메이커로 당신이 등장을 하시기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보좌해 줄 조직이 필요하다라고 해서 만들어진 게 그룹 문화실이었고 각 계열사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홍보를 하게 됐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때부터 정주영 회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시고 잘 아시게 됐군요? 저희가 정주영 회장의 과거 옛날 사진들, 그리고 영상들을 하나씩 보여드리면서 그때 얘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최근 이맘때 있었던 일이니까요, 금강산 관광 처음 출항했을 때 그리고 소떼 방북 저도 그때 그 현장들에 다 있었던 취재하기 위해서, 그래서 그때 생각이 납니다 우선 소 떼 방북하고 금강산관광 때 저희 YTN이 했었던 그 리포트를 잠깐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기자] 정주영 회장의 한우 500마리를 실은 트럭이 뒤따릅니다 충남 서산을 떠난 10시간여 만에 드디어 소 8마리를 실은 1호차가 판문점 북측 지역에 들어섰습니다 통일의 염원을 담는 소를 실은 트럭들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차례로 북한측 지역으로 들어갑니다 금강산관광선 현대금강호 출항식에 참석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얼굴에 역사적인 금강산관광의 물꼬를 트고 처음으로 출항하는 금강산 관광선에 동행하게 되는 기쁨과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4박 5일 동안의 금강산관광 기간에 관광객들과 함께 유람선의 객실에 묵으면서 금강산 관광을 할 계획입니다 유람선이 접안을 끝내자 역사적인 금강산 관광을 성사시킨 장본인 정주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대측은 1차 관광객들이 대부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