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웅vs박선원vs홍영표v김응호... '4인4색' 인천 부평을 사파전 승자는?
【앵커】 인천 부평을 선거구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4선 의원이 탈당 후 출마를 선언하면서 다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에선 토박이 이현웅 예비후보가 나서 보수는 물론 중도층 표심까지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현웅 / 국민의힘 부평을 예비후보: 상생의 정치를 시도하고 국가적 과제는 하나하나 풀어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시작할 것이고요 지역 주민들 모시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 국정원 제1차장 출신 민주당 박선원 예비후보는 투자 유치와 현안 해결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부평을 예비후보: 국정원 1차장 경험, 해외 생활 10년 경험을 다 쏟아부어서 우리 부평을 글로벌 인천을 이끌어가는 중심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홍영표 예비후보는 정권과 민주당 심판을 약속했습니다 [홍영표 / 새로운미래 부평을 예비후보: 정말 부당하고 억울하게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다시 승리해서 한국 정치를 새롭게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녹색정의당에선 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이 변화를 앞세워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김응호 / 녹색정의당 부평을 예비후보: 정체된 부평에 혁신의 바람,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과 부평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 ] 한국지엠과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부평을 18대 보궐선거 이후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는데 4선 현역 의원의 탈당과 출마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OBS뉴스 황정환입니다 #인천 #부평 #총선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