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이 됐던 플라시보 효과를 과학적으로 실험하면? | 긍정적 사고의 힘 | 지식채널e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란 ‘좋아지게 하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2차 세계대전. 진통제가 부족했던 시절, 당시 의무병으로 참전한 마취과 의사 '헨리 비처'는 가짜 약이나 치료 방법으로도 35%의 환자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생리 식염수를 진통제로 속여서 사용했지만 놀랍게도 병사들의 통증이 호전됐다. 하지만 이후 '플라시보 효과'는 오랫동안 거짓말 또는 착각이라 치부됐는데... 최근, 미국 공동 연구진들은 플라시보 진통 효과의 신경 회로를 발견했다. 현대 사회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연구되며 그 효과는 증명되었지만, 그동안 뇌에서의 구체적인 발생 경로는 발견하지 못했었다. 새롭게 증명된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알아본다. “수용체가 활성화하며, 마치 진통제를 먹은 것처럼 통증이 완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레고리 셰러 교수,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 - #마약성진통제 #오피오이드 #헨리비처 #모르핀 #원효대사 #플라시보 #긍정적사고 #뇌과학 ▶️ 프로그램 : 지식채널e - 마음먹기 나름 ▶️ 방송일자 :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