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늘리고, 출근 늦추고…수능 준비 만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중교통 늘리고, 출근 늦추고…수능 준비 만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중교통 늘리고, 출근 늦추고…수능 준비 만전 [앵커] 모레(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공공기관들도 바빠졌습니다 이른 아침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배차를 늘리는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순찰차에 구급차, 택시, 오토바이까지 매년 수능 날 아침이면 보게 되는 수험생 수송 특급 작전입니다 올해도 지방자치단체마다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수능날 지하철과 버스 배차를 늘리고, 택시는 개인부제 운행을 해제해서 1만6,000여대 추가 투입합니다 또 지하철역과 정류장에 오토바이를 포함한 비상수송 차량 790대를 배치해 수험생들을 실어나릅니다 경찰은 인력 1만2,00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4,300대를 투입해 교통을 관리하고, 돌발 상황에 대응합니다 출제본부와 인쇄본부, 문제지 보관소는 2시간에 1번 이상 순찰하고, 특히 문답지 수송 노선에는 무장 경찰관을 2명씩 배치합니다 수험생들을 위해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직장의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집니다 증시도, 은행도 오전 10시에 문을 엽니다 행정안전부는 만일에 사태에 대응하는 '수능안전관리 TF'를 시험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합니다 비가 올 상황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가동을 준비하고, 우회도로도 확보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간 소음유발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과 포사격 등 군사 훈련도 중지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