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 '글로벌 종합방위산업리더' 新비전 발표

국내에는 3대 지상무기 제조업체가 있는데요, 한화테크윈, 현대로템, 그리고 한화디펜스입니다 지난 5월 31일 한화가족의 일원이 되면서 두산 DST에서 ‘한화디펜스’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었죠 한화디펜스가 ‘글로벌 종합방위산업 기업 리더’를 목표로 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새출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신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방위산업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신현우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는 한화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방산 부문의 주력회사로서 그룹이 ‘글로벌 방산 Top-Tier’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전문기업으로 장갑차, 대공무기, 유도무기, 발사대 등을 제작하며 작년 매출액 6,932억원, 영업이익 409억원, 영업이익률 5 9%를 달성했었는데요, 이번에 밝힌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매출 1 2조원을 돌파하고, 2025년에는 매출 2 3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방위산업 리더로 성장한다는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이 비전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현재 수행 중인 사업의 규모를 더 크게 확대함으로써 한화디펜스만의 독자적인 Stand-alone 가치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룹 방산 3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글로벌 공동 마케팅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핵심 기술들을 활용해 미래 무기체계를 선도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화그룹의 일원이 되어 회사 위상도 높아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뛸 수 있는 에너지도 얻게 되었다며 기대감과 각오를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한화디펜스가 그룹의 방산 3사인 ㈜한화와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방산 부문 성장에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만들어낼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