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6시간 40분...정오쯤 정체 절정 / YTN

[앵커] 연휴 첫날인 오늘 고향길 나선 분들 많으실텐데요 귀성 행렬이 이른 새벽부터 시작돼 벌써부터 도로가 복잡합니다 정체는 오늘 정오쯤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 지금 도로 흐름은 어떤가요? [기자] 도로는 여전히 귀성 차량으로 복잡합니다 설을 하루 앞두고 고향 집을 찾는 분들이 많은 건데요, 새벽부터 이어진 귀성행렬로 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귀성 차량은 정오 무렵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오산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 등 86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목포방향으로 42km 구간에서 차가 막히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도 차량 흐름 좋지 못한데요, 증평나들목에서 서청주나들목 등 25km 구간 정체되고 있습니다 CCTV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부산 방향입니다 한산한 상행선과 달리 차량 불빛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목포방향인데요,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하행선에는 귀성차량이 몰려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 왼쪽 통영방면으로 정체 차량으로 도로 꽉 막힌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수도권에서는 차량 43만 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새벽부터 이어진 귀성행렬로 현재까지 17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적으로 차량 368만 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오늘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구까지 5시간 50분, 부산은 6시간 40분, 광주는 6시간, 강릉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이형원[lhw90@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