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국방장관회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합의
[국방뉴스] 2023 02 01 한미국방장관회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합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첫 한미국방장관회담이 1월 31일 우리 국방부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들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한미 양국의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보공유와 공동기획, 실행, 협의체계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정보공유 분야에서는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된 정보공유의 범위를 확대하고 올해 SCM 이전에 한미 맞춤형억제전략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달 중에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겁니다 더불어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도 약속했습니다 특히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연합연습과 훈련의 규모와 수준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반기 연합연습에서는 최근 안보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함은 물론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국은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한미일 안보회의를 개최해 3국간 안보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의 인태전략 연계성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우방국들과의 협력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