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재학생 "작년 합격률 49%...대책 필요" / YTN
로스쿨 재학생들이 응시자 대비 50% 아래로 떨어진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높여야 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는 어제(18일) 청와대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지난 2012년 87%에서 지난해엔 49%까지 추락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로스쿨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변호사 시험 합격 기준을 응시자 대비 75% 이상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그래야 배경과 특성을 살린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스쿨 출신 등 변호사 250명도 어제(18일) 오후 변호사시험을 의사나 한의사 시험처럼 자격시험으로 바꿔야 한다는 성명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비용 불공정 제도인 로스쿨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