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3 [원주MBC]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축소 결정 "철회하라"

2024. 11. 13 [원주MBC]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축소 결정 "철회하라"

[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시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운영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장애인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시가 납득할 만한 취소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6개 센터 중 2개 기관의 재지정을 취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50여 명의 이용자가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박탈당했다"며, 재지정 결정을 철회하고, 발달장애인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주시는 "해당 센터가 종합적인 심사 결과 재지정 기준에 미달해 내린 결정"이며, "나머지 4개 기관으로 지역내 수요를 소화할 수도 있지만, 필요할 경우 추가 공모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