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을 찾아서] 법주사를 가다

사찰을 찾아서] 법주사를 가다

구독은 사랑입니다 ♥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 지금의 인도인 천축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온 의신조사에 의하여 창건된 절이라고 합니다 통일신라 이전에 지어진 절이니 몹시 오래된 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법주사(法住寺)는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사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만, 처음 의신대사가 법주사를 창건했을 당시에는 속리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통일신라 때 들어서 진표율사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길상사라 불리게 되었고 고려 때 들어서야 법주사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법주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륵도량 사찰 가운데의 하나입니다 법주사에 가면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거대한 부처님의 입상이 서 있는데, 그게 바로 미래불을 상징하는 미륵보살 즉, 미륵불입니다 미륵 부처님 밑에 용화세상이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도솔천도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