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연정서예연구실 #漢文書藝 #박영애서예가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연정서예연구실 #漢文書藝 #박영애서예가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이 말은 ​송강 정철, 노계 박인로, 고산 윤선도와 더불어 조선 4대 문장가로 꼽히는 상촌 신흠(申欽)의 수필집 ‘야언(野言)’에 실린 7언절구 한시(漢詩)의 일부입니다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제 가락을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으며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이 변함없고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