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란다 대신 테라스가…'이색 아파트' 눈길 / YTN
[앵커] 최근 아파트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파트 1층에 테라스를 만들거나, 임대사업이 가능하도록 분리형으로 설계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아파트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베란다가 있는 공간이 이처럼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은주, 견본주택 방문객] "그 동안에는 이런 아파트가 없었잖아요. 새롭고, 한 번 살아보고 싶고, 테라스가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새 주인을 맞고 있는 또 다른 아파트도 독특한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한 아파트에 두 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아예 분리된 구조로 만든 겁니다. 집 주인이 임대사업을 하는 경우를 고려했습니다. [인터뷰:박창환, 건설업체 마케팅 담당] "(다목적 공간을) 임대를 줘서 임대수익을 올리거나, 또는 본인이 거주를 하면서 공부방이나 피아노 학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편입니다." 치열해지는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역시 변신을 거듭하며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5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