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물질 논란' 모더나, 국내 도입은 '깜깜무소식'
내달 5일까지 600만회분 추가 공급을 약속한 모더나 백신의 공급 일정이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 23일 101만회분이 국내 도입된 이후 일주일째 공급 소식이 뚝 끊겼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에서 모더나 백신 이물질 논란까지 발생하면서 수급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단은 한 주 단위로 18~49세 연령층의 접종 백신 종류를 개별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급 불안의 백신 공급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간 공급계획은 받긴 하지만 최종 선적이 돼서 공급되는 일정을 받아서 그것을 가지고 접종계획을 안내해 드리기 때문에 백신 공급일정에 대해서 확인하고 결정이 되면 별도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시점에서는 3분기 집중 접종 대상인 18~49세 연령층을 위한 백신 수급이 가 장 중요한데, 해당 접종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정부는 당초 화이자·모더나를 해당 연령대의 주력 백신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이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현재 화이자 백신으로만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백신을 접종하는 18~49세 일반 국민도 화이자로만 접종을 진행합니다. 모더나 백신의 공급 지연이 또 다시 발생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40대 이하 국민의 백신 접종 계획 수정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이민우입니다. #모더나공급차질,#모더나공급소식,#모더나공급지연우려,#18-29세접종수정,#모더나공급차질불가피,#모더나,#뉴스토마토,#이민우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