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증가…고용시장 둔화 우려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11∼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2000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3만 건을 소폭 상회한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건수도 같은 기간 186만 3000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인구가 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용시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