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민자적격성 통과 이어 '국비 투입' 확정_SK broadband 서울뉴스

대장홍대선, 민자적격성 통과 이어 '국비 투입' 확정_SK broadband 서울뉴스

[앵커멘트] 서울 홍대입구와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에 대한 속보입니다 최근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착공에 또 한 발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한 SNS입니다 대장홍대선 사업비 4천400여 억 원이 반영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장상기 서울시의원도 자신의 SNS에 같은 소식을 담았습니다 대장홍대선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했습니다 대장홍대선을 건설하는 데 국비를 투입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승인을 해줘야 하는데,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 절차 역시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착공까지는 이제 딱 세 단계 남았다는 분석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이후 사업자를 모집해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하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장홍대선이 마침내 첫삽을 뜨게 됩니다 장상기ㅣ서울시의원 (국회가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환경영향평가라는 것은 전략 환경영향평가라는 부분이거든요 무슨 사업이 됐든 간에 다 받는 부분이고요 그걸 받고 나면 이제 민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통해 바로 진행될 수 있고 선정이 되면 바로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진행되죠 ) 대장홍대선 건설사업은 서울 강서구청 앞을 지나는 지하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10년 전쯤부터 추진됐습니다 화곡역과 가양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발했고, 이 노선이 홍대입구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시·도 경계를 넘어 부천 원종까지 잇는 방안으로 진행되다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굳혀졌습니다 B 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